[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간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회체육학과 소속 정구부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7개 종목에 30,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 순천대 정구부는 사회체육학과 김재필 교수(감독)와 배상종 코치의 지도로 6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복식 3위, 단식 3위를 차치하는 등 그동안 참가한 전국체육대회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대회 중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견주기 위해 가장 많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는 대회이고, 각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대회로, 이번 수상이 참가 선수 소속 기관은 물론이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대회에서 개인전 복식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한 4학년 허민 선수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대회에서 소중한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독님과 코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대학 구성원, 지역민들의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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